이틀동안 딱 한시간 잤다. 몸이 미쳤나? 그래서 생각해보니 회사에서 커피를 너무 마신 까닭이 아닌가 싶다. 오늘 하루 마신 커피량만 해도 생수통 하나가 넘는다. 커피먹는 하마.....
- I'm suffering from insomnia I'm dying day and day day and day.. 쉬이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0.01%감내하면서, 거의 기록적으로 나는 잠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. 아..
- 후회하자. '과정'일 뿐이었다. 그렇게 과거로 부르고 과거로 치부해 버리니까 '과정'조차 '결론'이 지어진다. 과정일 뿐 이다. 누군가의 기억속에 어떤식으로 자리잡든 현재 혹은 미래에 그것을 '사랑'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되..
- 그냥 하는 말이야. '바람' '진심' 따위의 명사를 섞어 넣어도 사실은 그냥 하는 말이야. 지금껏 그냥 했던 말이야. 살아보니 때론 진실을 모르는게 약인때도 많더라.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.
- 마음 비중을 굳이 나눌 필요도 더할 필요도 없으나, 생각보다 마음 속 감정들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. 난 단지 사랑도 미움도 많은 사람일 뿐이다. 심지어 후자쪽은 부정하기까지 했었다. 사람을 미워한다기보다, 내 스스로에 대한..
- 앞으로 해야 할 일들, 하고 싶은 일들, 생각해봐야 할 모든 것들이 '하..어렵네'로 종결되는 요즈음. 그래서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. 그렇게 현재의 가장 커다란 어려움을 묻는다면, '스스로를 믿는 일'이다. 시간이 흐..
- 공연히 나뭇가지에 듬성히 자라난 풀잎을 따본 일이 있다. 풀잎 하나에 '맞다' '아니다'를 붙여가며, 마지막 잎에 은근한 나의 희망을 걸어 신뢰를 가져본 일이 있었다.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스스로를 괴롭힐때엔 신도 사람도..
- 나 말이다. 가까운 사이일수록 내 치부를 더이상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이었다 언젠가부터. 가족처럼 가까운사이지만 가족은 아니다. 친구처럼 허물없지만 친구는 아니다. '~ 처럼'이라는 표현에 대해 적확하게 알지 못하고 서툴었..
- 딱딱하고 불편한 의자에 비스듬히 몸을 꺽어 앉아본다. 요즘같아서는 이런 불편함도, 살랑살랑 불어주는 봄바람을 온몸으로 맞아볼 수 있는 기회와 바꿨을 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. 어느새 진짜 봄은 와있고, 나는 또다시 바람..
- 아주 오래전부터 해온 말이지만, 난 내가 가진 많은 복들중에 단연 인복을 가장 잘 타고 났다고 믿는다.이 귀여운 녀석은 그런 내 인복 중 하나다. 맑고 순수하고 세상에 도전할 줄 아는 용기가 있고, 불의를 지적하고 약자를..
- #1 overjoyed 미치도록 즐거운, over joyed 즐거운 일은 끝났다. 어느나라에나 언어유희는 있다. #2 한가함이 너무 괴롭다. 해야할 들이 잔뜩 쌓여있던 학창시절 시험기간과 지금의 여유를 넘어선 나태의 시간들..
- 확실히 조금 더 차가워졌다. 아니 조금은 이성적으로 변했다. 그렇게 생각한다. 불과 1년전만 해도,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서 바람이 너무 따뜻해서 내가 세상에 태어나 이런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..
이틀동안 딱 한시간 잤다. 몸이 미쳤나? 그래서 생각해보니 회사에서 커피를 너무 마신 까닭이 아닌가 싶다. 오늘 하루 마신 커피량만 해도 생수통 하나가 넘는다. 커피먹는 하마도 아니고 -_- 예민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카페인에..




